하이퍼클로바X로 시너지 기대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아이스크림에듀는 네이버클라우드와 MSP(Managed Service Provider)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아이스크림에듀는 네이버의 초대규모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와의 시너지를 통해 AI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고자 네이버클라우드와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스크림에듀는 AI연구소를 주축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적용이 필요한 교육분야 고객사에 개발 컨설팅을 진행한다. 동시에 하이퍼클로바X를 적극 활용해 AI 교육 플랫폼을 구축한다.
특히 ‘아이스크림 홈런’에서 제공하는 학습 콘텐츠 ‘드림라이팅’과 ‘수학의세포들’의 경우, 하이퍼클로바X와의 접목을 검토 중이다. 또 검색-증강 생성(RAG) 시스템을 통해 대화형 지식백과를 개발하고, 홈런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학습시켜 만든 모델을 활용해 AI 서비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계약으로 아이스크림에듀는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한 신규 서비스 및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교육 서비스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하이퍼클로바X 기반에 자체 보유하고 있는 교육 특화 AI 기술을 더해 에듀테크 분야에서 더욱 큰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신규 비즈니스 창출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MSP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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