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지영 기자 | 강북구 번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손윤진)는 지난 9일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을 나눠주는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번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돼지불백 등 손수 만든 반찬과 함께 계란, 떡 등의 식료품을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 서른 가구에 달했다. 손윤진 부녀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외롭고 어려우신 분들이 이번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가족의 따뜻한 손길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으며, “이번 행사를 위해 협찬해 주신 7번약국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혜원 번1동장은 “항상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시는 번1동 새마을 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그 마음을 받아 더욱 따뜻한 번1동이 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