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사항 청취, 참여기회 확대 위해 5월 말까지 기간 연장
복지‧일상생활‧일자리‧신산업 등 불합리한 규제사항, 애로사항 공모
복지‧일상생활‧일자리‧신산업 등 불합리한 규제사항, 애로사항 공모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보다 많은 규제 애로사항 청취와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24년 서대문구 규제개혁 공모전’ 기간을 이달 31일까지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에서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주민, 상공인, 직장인, 학생 등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복지(출산, 1인 가구, 육아, 어르신), 일상생활(주택, 의료, 교통, 교육), 취업·일자리(청년, 취업포기, 경력단절), 소상공인·중소기업(지역건설, 창업, 영업활동 애로사항), 신산업(신기술, 신재생에너지, 신서비스) 등이다. 복수 응모도 가능하며 단순한 건의·민원·진정, 비규제 사항, 타 기관 제안 채택사항 등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구민참여→열린광장→규제개혁 공모전)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개선하고자 하는 규제나 애로사항에 대한 현황, 문제점, 개선방안, 기대효과 등을 기재한 뒤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내면 된다. 최종 결과는 7월 이내에 발표되며 선정된 제안에 대해서는 구청장 상장과 함께 최우수 50만 원(1명), 우수 30만 원(2명), 장려 10만 원(2명)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공모전 기간 연장을 통해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규제개혁 과제가 보다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