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심기성 기자 |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0일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경기 화성시 소재 농가에서 도농상생 1사1촌 일손돕기 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2014년부터 경기도 화성시 지역 농업협동조합(서신농협), 농촌마을(향교농원)과 협약을 맺고, 매년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 상생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공단 임직원 42명이 참여했으며,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사과나무 적과 작업, 환경 정화 개선 등에 일손을 보탰다. ‘도농상생 1사1촌 일손돕기 봉사’는 지역 농가에 필요한 일손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으로, 이를 통해 지역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농촌 지역 발전 도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태규 이사장은“이번 활동이 초고령화와 생산 인구 유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원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