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서형선 기자 | 양천구는 오늘부터 사흘간 양천구청 일대를 무대로 지자체 중 최초로 전국단위 ‘Y교육박람회 2024’를 개최하고 그 첫날인 16일 오늘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올해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원하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캠퍼스형 박람회로 기획해 전문가 포럼부터, 미래 첨단교실, 스타멘토 강연, 진로락토크콘서트, 평생학습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이날 오전 양천공원 일대에서 휴머노이드 에이미 로봇과 함께하는 교육박람회 오픈 테이프 컷팅식과 k타이거즈의 태권도 시범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교육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Y교육박람회 2024’ 개막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많은 내외귀빈이 참석해 함께 축하하고 이후 알파고를 이긴 유일한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의 스타멘토 강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교육도시 양천구가 선도적으로 개최한 두 번째 Y교육박람회 현장에서 우리 곁에 다가온 미래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모두가 더 큰 미래로 도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