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날 기념식・환경 체험부스 운영・환경음악극 공연・환경작가 그림 전시 등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6월 5일 환경의날과 이날이 속한 환경교육주간을 기념해 6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함께 GREEN 미래’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6월 1일 오후 2시∼3시 30분 서대문 홍제폭포 광장에서는 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우정어린이집 원아들의 합창, 환경밴드 ‘반디’의 공연,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초등 환경작가 그림 공모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환경친화도시 선언문 낭독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다짐한다. 같은 날 오전 11시∼오후 5시 홍제천 폭포마당에서는 △홍제천과 함께하는 행복사진관 △행복한 반려동물 나무 이름표 만들기 △홍제천 풀꽃 체험 △업사이클링(새활용) 치약짜개 만들기 등 13개 환경 체험 부스가 무료로 운영된다. 아울러 ‘서대문 초등 환경작가 그림 공모’에서 입상한 3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이곳에서 시작해 서대문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등으로 장소를 옮겨 가며 한 달간 이어진다. 4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는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에서 ‘에코존’과 ‘그린존’이 운영된다. 사진을 통해 과거와 현재 홍제천의 환경 변화를 살펴보고 ‘빈 병 반려식물’과 ‘에너지 절약 부채’ 등 다양한 친환경 물건을 만들어 볼 수 있다. 11일 오전 10시와 11시 20분에는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사전 신청한 스마트그린 교육기관 유아를 대상으로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음악극이 펼쳐진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