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4년만
매일일보 = 박지성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고객참여 사회공헌 활동 '기내 사랑의 뜨개질'을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재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부터 일부 장거리 항공편 승객들에게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뜨개질 키트를 나눠준다. 이달에는 바르셀로나와 뉴욕 노선, 다음달에는 로마와 런던 노선 일부 항공편에서 총 10차례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해당 항공편에 뜨개질 교육을 받은 승무원들도 탑승해 승객들에게 도움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승객들은 해당 항공편 기내 안내 방송에 따라 승무원에게 뜨개질 키트를 신청하면 된다. 완성된 모자·목도리는 오는 10월 몽골 울란바타르 현지 보육시설 어린이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