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4주차 판매량 1~2주차 대비 51.7%↑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가 지난 4월 냉감소재 기능성(쿨링) 제품의 수요가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젝시믹스가 4월 냉감소재 의류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3~4주차 판매량은 1~2주차 대비 51.7% 올랐다. 이는 4월 중순부터 무더위가 이어져 냉감 소재 의류를 찾는 고객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결과다. 젝시믹스는 매년 무더운 여름 실내외 운동이나 일상에서 쾌적하게 입을 수 있도록 아이스페더, 데일리페더, 미디움페더 등 다양한 냉감소재 기능성 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상의 판매 1위 ‘효자템’ 아이스페더는 올해도 높은 수요에 4월 3~4주차 판매량이 1~2주차 대비 50.6%나 올랐다. 우먼즈 라인의 인기는 물론, 지난해부턴 맨즈라인에도 ‘아이스페더 숏슬리브’가 출시돼 남성 고객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버핏과 머슬핏 등 다양한 체형과 취향을 고려한 디자인에 색상도 최대 20가지로 구성해 선택지를 확대했다. 올해 젝시믹스는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에도 경량하고 빼어난 냉감 기능이 특징인 트리코트 소재의 제품들을 내세우고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올여름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냉감소재를 비롯해 메쉬 소재가 적용된 의류와 신발, 용품에 대한 판매가 급격히 늘고 있다”며 “여름철 시원하고 안전한 야외활동을 대비해 짐웨어를 중심으로 골프, 러닝 라인에도 다양한 냉감소재 기능성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