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진라면, 류현진 광고 후 매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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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진라면, 류현진 광고 후 매출 18%↑
  • 최원석 기자
  • 승인 2014.03.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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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오뚜기 진라면이 메이저리거 LA다저스 류현진 선수의 광고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오뚜기는 류현진 선수의 진라면 광고가 시작된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진라면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진라면 1차 광고는 그라운드에서의 진지한 류현진 모습을 시작으로 ‘나를 채우는 건 진한 응원 그리고’라는 영상 뒤에 류현진 선수가 진라면을 ‘흡입하는’ 광고를 보여줬다.

최근 방영되고 있는 진라면 2차 광고로는 ‘사제간의 먹방’이라는 콘셉트로 김인식 감독과 류현진 선수가 동반 출연, 진라면을 먹는 모습이 전파를 타고 있다.

류현진 선수의 광고를 계기로 진라면이 젊은층 뿐만이 아니라 모든 연령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오뚜기 측은 설명했다.

오뚜기는 류현진 선수의 광고와 함께 맛과 품질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진라면 나트륨 함량을 1970mg에서 1540mg으로 낮춰, 짠맛을 줄이고 하늘초 고추를 추가해 매운맛을 더했다고 오뚜기 측은 설명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류현진 선수의 메이저리그 시즌 첫 등판을 앞두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메이저리그 개막과 더불어 류현진 선수가 출연한 진라면 광고 효과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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