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일 구로구청장・ 어린이집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 참석
심페지구력・근력 등 7대 체력 측정 가능…7월 12일 정식 운영 예정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구로구가 3일 키즈헬스케어센터 ‘정글아이’ 개관식을 개최했다.
구로구 키즈헬스케어센터 ‘정글아이’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구가 야심차게 조성한 체험형 어린이 전용 시설이다.
게임을 통해 △균형감 △심페지구력 △유연성 △근력 △민첩성 △근지구력 △협응성 등 7대 체력 측정이 가능하며 영․유아 기초체력 및 신체 건강에 관한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개관식은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어린이집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안내 및 내빈 소개, 경과보고, 인사 말씀, 축사, 개장선언, 테이프 자르기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 촬영을 마친 내빈들은 개관식에 참석한 관내 어린이집 소속 원아들과 함께 정글아이의 7대 체력 측정 프로그램과 놀이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교정시설이 있던 자리에 작년 5월 고척열린도서관을 개관했고 올해 영․유아를 위한 키즈헬스케어센터를 조성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이곳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글아이는 6월 중 시범운영을 마친 후 7월 12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