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내 셀프서비스형 식음료 매장 ‘meal&’ 론칭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풀무원은 서울중부경찰서와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서울 중구 회현동 서울중부경찰서 1층 한마음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중부경찰서 이용욱 서장과 풀무원 FI사업부 남정민 상무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주민 안전과 편의 증진을 목표로 범죄 및 사고 예방 홍보 활성화를 위해 상호 소통하고 청사 내 셀프서비스형 식음료 매장 운영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양측이 뜻을 모아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범죄 및 사고 예방 홍보 관련 상호 지원 ▲상품 및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안전 관리 서비스 적극 확산 ▲서울중부경찰서 소속 직원 및 지역 주민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청사 내 셀프서비스형 식음료 매장 운영 및 활성화 등을 협력한다. 이를 위해 풀무원은 온라인 및 출출박스 플랫폼에서 판매되고 있는 밸런스쉐이크 제품 표면에 지문 등 사전등록 서비스 안내 및 안전Dream 앱 소개 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부착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경찰청의 안전 지원 서비스를 홍보한다. 안전Dream은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피해신고 접수와 신속한 구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제공하는 무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실종 방지를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 실종아동 찾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풀무원은 또한 서울중부경찰서 건물 내부에 76㎡ 규모의 셀프서비스형 식음료 매장 meal&을 론칭하고 중부경찰서 소속 직원들과 지역 주민을 위한 편의 공간을 제공한다. meal&은 풀무원의 푸드테크 기술을 활용해 매일 달라지는 건강한 식사와 스낵, 음료를 제공하는 24시 셀프 스마트푸드 플랫폼 공간이다. 풀무원 남정민 상무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제품과 푸드테크 역량을 집대성한 meal& 매장을 오픈하고 역사가 깊은 서울중부경찰서와의 협약을 통해 주민 안전 및 편의를 증진하는데 이바지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커뮤니티센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건강한 간식과 식사가 요구되는 다양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지난 2019년 신선식품 스마트 자판기 출출박스 스마트 벤딩머신에 이어 식사 대용 냉동 간편식까지 판매가 가능한 출출박스 스마트 쇼케이스를 선보이며 국내 무인 판매 플랫폼 시장에 신호탄을 올렸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