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자원관리사, 환경 리더로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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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자원관리사, 환경 리더로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
  • 송미연 기자
  • 승인 2024.06.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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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108명, 분리배출 홍보와 재활용정거장 실태 점검 등 참여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서대문구 자원관리사(따로모아)’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서대문구 자원관리사(따로모아)’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지역사회 내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할 ‘서대문구 자원관리사(따로모아)’가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자원관리사는 반장 등 지역주민 108명으로 구성됐으며 실생활 속 분리배출 주민 홍보와 지도, 재활용정거장 모니터링을 통한 동별 분리배출 실태 점검 등에 참여한다.
 발대식 참석자들은 자원관리사의 역할에 대해 관심과 열의를 보이며 최선을 다해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하는 역량 강화 교육도 받았다.  
서대문구 자원관리사들이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하는 역량 강화 교육을 받고 있다.
서대문구 자원관리사들이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하는 역량 강화 교육을 받고 있다.
구는 자원관리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면서 동별 특색을 반영한 효과적인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지역을 잘 알고 계시는 동별 자원관리사분들께서 서대문구의 환경 리더로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 하반기에도 자원관리사 200여 명을 추가 선발해 ‘동별 자원 선순환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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