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이나 대면 필요 없이 서대문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심사 거쳐 발급
공영주차장 요금 할인받거나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이용할 때 등 사용
최근 1년간 '1365 자원봉사포털' 봉사 시간이 50시간 이상이어야 발급돼
공영주차장 요금 할인받거나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이용할 때 등 사용
최근 1년간 '1365 자원봉사포털' 봉사 시간이 50시간 이상이어야 발급돼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달 들어 편리하게 스마트폰으로 신청하고 발급받아 보관할 수 있는 ‘모바일 자원봉사자증’ 발급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따로 방문하거나 대면할 필요 없이 서대문구청 홈페이지(종합민원→민원신청/발급→모바일 자원봉사자증 발급)에서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발급된다. 자원봉사자증은 신청인의 최근 1년간(신청일 기준) ‘1365 자원봉사포털’ 봉사 시간이 50시간 이상이어야 발급된다. ‘서대문구 자원봉사자증’을 발급받아 활용하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20% 할인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람료 50% 할인 △서대문구 자치회관 수강료 30% 할인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5~3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발급 유효기간은 2년으로 이 기간 중에는 횟수 제한 없이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 유효기간이 지나면 다시 신청해 신규 발급받아야 하며 이때에도 신청일 기준 ‘최근 1년간의 자원봉사시간 50시간 이상’ 기준이 적용된다. 구는 모바일 및 전자기기 이용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기존 ‘실물 카드형 자원봉사자증’도 서대문구자원봉사센터(서대문구청 5층 자치행정과)에서 계속 발급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모바일 자원봉사자증 발급이 편의성 증대와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는 물론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젊은 세대의 자원봉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