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축협, 전국 최초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 기공식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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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축협, 전국 최초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 기공식 첫삽
  • 허병남 기자
  • 승인 2024.06.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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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180억, 전국 최초 고품질 저메탄 조사료 생산
사진=함평군 제공
사진=함평군 제공

매일일보 = 허병남 기자  |  저메탄 축산환경 조성을 통한 축산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전남 함평군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가 20일 첫 삽을 떴다. 

이번 함평군 대동면 백호리 일원에서 열린 기공식에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함평군의장, 모정환 전라남도의원, 김영주 함평축협 조합장,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순으로 안전기원제와 사업 경과보고, 축사와 시삽식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남은 국내 최대 고품질 조사료 생산지역이다”라며 “전국 최초 저메탄 조사료 모델 개발보급으로 축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주 함평축협 조합장은 “메탄가스와 질소 배출량 감축 사료원료 전처리‧제조시설 설치로 고품질의 저메탄 조사료 생산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는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함평군 대동면 백호리 1074-4, 5번지에 TMF 생산시설, 미생물 제조설비 등 7,484㎡ 규모로 건립되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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