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월 23일까지 관내 광업‧제조업체 155개 대상, 활동 실태 등 파악
‘맞춤형 스마트조사’와 ‘기 확보된 행정자료 활용’으로 편의 제고 등
조사결과는 ‘젊은도시 영등포’ 위한 미래 산업발전 방향 제시 등 활용
‘맞춤형 스마트조사’와 ‘기 확보된 행정자료 활용’으로 편의 제고 등
조사결과는 ‘젊은도시 영등포’ 위한 미래 산업발전 방향 제시 등 활용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가 내실 있는 정책 수립으로 4차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고자 관내 산업 구조와 분포, 경영 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는 ‘광업‧제조업 조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광업‧제조업 조사’가 낡고 오래된 구도심의 이미지를 벗고, 미래 산업을 견인하는 새로운 ‘젊은 도시’로 거듭나는 데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이달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이고, 1개월 이상 생산실적이 있는 지역 내 광업‧제조업체로, 총 155개 업체가 해당된다. 조사 항목은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급여액 △영업비용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재고액 등 총 13개이다. 특히 구는 다양한 조사 방식을 활용해 응답자의 편의를 도모한다.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에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문 면접조사’와 이메일, 전화, 팩스 등 응답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하는 ‘맞춤형 스마트조사’를 병행한다. 재무제표 확인 등을 통해 조사의 정확도와 신뢰성도 높인다. 또한 수소, 2차전지, 전기차 등 산업 변화를 반영해 분류체계를 현행화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