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 개관을 기념해 일사 홍용선 기획초대전을 오는 26일부터 7월 14일까지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은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 지하 1층에 새롭게 들어선다. 120평 규모 전시 공간으로 회화나 조각 등 분야별 국내 대표 작가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기획초대전은 ‘스티로폼 속에 새긴 자연’을 주제로 홍용선 작가의 스티로폼 부조 회화 신작 40여 점을 선보인다.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7월 14일이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스티로폼 회화는 화선지에서 기대할 수 있는 먹의 번짐 효과는 없지만 유화처럼 반복적인 채색으로 화려한 색채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