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자문단 위촉식 포럼운영 다양한 부대행사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오는 4월 3일 경기 R&DB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부처별로 체계가 달라 개별적으로 추진해 온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업무를 통합해 한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지난 2월 중기센터가 운영하기로 협약 체결을 마쳤다.이번 개소식에는 경기도지사와 중기센터 대표이사를 비롯해 경제단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14개 시・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센터 현판 제막식과 함께 사회적경제 멘토자문단 위촉식을 진행하고, 멘토자문단은 사회적경제기업에 참여하고 있는 분야별 현장 전문가로 선정됐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과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또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옆에 자리한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제품전시장’도 함께 오픈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제품전시장’은 경기도 31개 시군에 산재한 사회적 경제기업 우수 생산품을 한 곳에 모아 통합된 홍보채널을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총 100점 내외의 우수상품이 전시될 예정이다.또 개소식 후에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로 포럼이 개최되며, 포럼에서는 한국정책분석평가원 양세훈 원장의 발제와 함께 사회적경제 전문가와 사회적경제 분야별 단체장으로 구성된 패널이 자유롭게 질문을 주고받으며 토론을 진행한다.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는 “이번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셔서 이번 개소식을 축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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