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 개발·사업조직 ‘이원화’ 개편
[매일일보 김창성 기자] 넥슨코리아는 27일 주주총회를 열고 박지원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이에 따라 넥슨은 오는 4월 중으로 개발 및 사업조직을 개편 신설할 예정이다.넥슨은 내달 조직개편을 통해 여러 조직으로 분산된 게임 개발 부문을 라이브본부와 신규개발본부로 나누고, 각 개발 조직에 배속된 게임 사업 프로젝트 매니저(PM) 인력과 퍼블리싱 게임 및 ‘피파 온라인3’ 담당 부서를 하나로 통합, 사업본부를 신설할 예정이다.특히 개발자들이 소신껏 새로운 게임을 개발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신규개발본부 산하에 인큐베이션실도 신설한다.박지원 넥슨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는 “라이브개발 조직을 중요한 사업 부문으로 이끌어가면서, 신규개발 부문에 새롭게 동력을 부여하기 위한 개편”이라며 “기본적으로 게임을 잘 만들고 제대로 서비스하는 역할에 충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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