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37001·ISO 37301 통합 인증 취득
매일일보 = 김수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인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 인증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ISO 37001은 기업이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수준의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음을 인증하고, ISO 37301은 기업경영 전반에 규범 준수 의무를 사전식별하고 통제·관리하는 시스템이 구축했음을 인정한다.
LH는 부패방지와 규범준수 방침을 수립하고, 조직 내 부패 위법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매뉴얼을 마련해 전사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지난 2021년 기획재정부에서 마련한 ‘공공기관 윤리경영 표준모델’에 맞춰 윤리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ISO 기준을 충족하는 ‘청렴윤리경영 통합 매뉴얼’을 수립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윤리 프로그램(K-CP)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상욱 LH 부사장은 “이번 인증은 공사의 부패방지와 규범준수에 대한 임직원의 적극적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뜻깊다”라며 “인증 획득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윤리경영 활동을 통해 국민께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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