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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풀무원의 지주회사인 풀무원홀딩스가 사명을 풀무원으로 변경했다고 31일 밝혔다.회사 측은 회사명은 바꿨지만 풀무원식품, 풀무원건강생활, 푸드머스, ECMD 등을 자회사로 하는 지주회사 체계에 변화는 없다고 설명했다.남승우 풀무원 총괄사장은 “해외 선진기업의 지주회사는 자회사를 100% 지배하는 실질적인 1사 체계구조”라며 “풀무원 지주회사는 그동안 이 같은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풀무원은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매출이 1조5217억 원으로 전년 대비 4.4% 늘었고, 영업이익은 13.4% 증가한 46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