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소매유통업체 943곳 조사 …2011년 3분기 이후 최고치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백화점·마트·홈쇼핑 등 소매유통시장에 봄기운이 감돌고 있다.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서울과 6대 광역시의 소매유통업체 943곳을 대상으로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2분기 전망치가 113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이는 전분기(104)보다 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2011년 3분기(119) 이후 11분기 만에 최고치다.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는 100을 넘기면 다음 분기의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유통업체가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업태별로는 홈쇼핑이 126으로 가장 높았다. 전분기보다 19포인트나 상승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