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차량 1천여대 침수…피해액 100억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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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차량 1천여대 침수…피해액 100억원 육박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4.07.1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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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접수가 계속 이어져...집계 건수 증가 예정”
폭우가 내린 10일, 전북 완주군 운주면 완창리의 장선천이 범람하면서 주변 마을이 침수돼 있다.
폭우가 내린 10일, 전북 완주군 운주면 완창리의 장선천이 범람하면서 주변 마을이 침수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최근 집중호우로 차량 1천여대가 침수 피해를 입었고 피해액은 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자동차보험 판매 손해보험사 12개사에 침수 피해 등이 접수된 차량은 1028대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침수 피해 접수된 차량이 304대였던 것을 고려하면 단 6시간 만에 피해 신고 700여대가 추가로 접수됐다. 총 추정 손해액은 약 94억5000만원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전날 남부지방 집중호우로 전북과 충남에서 피해 접수가 가장 많았다”며 “계속 접수가 이뤄지고 있어 집계 건수가 늘어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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