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24년 재난관리평가 연속 2년 ‘우수기관’ 선정
상태바
부천시, 2024년 재난관리평가 연속 2년 ‘우수기관’ 선정
  • 이종민 기자
  • 승인 2024.07.11 0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안전 최우선 노력 인정받아 포상금 등 인센티브 확보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부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청 전경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338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부처29, 지방자치단체 243, 공공기관66)을 대상으로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부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꾸준히 재난관리 역량을 키워 좋은 성적을 받게 된 것으로 ▲공통(조직·인력운영, 예산확대, 인터뷰 등) ▲예방(교육·홍보, 재해 저감활동, 방재 시설 관리 등) ▲대비(매뉴얼 관리·개선, 훈련 등) ▲대응(초동조치역량, 실제대응사례 등) ▲복구(복구사업 관리 등) 등 모든 분야에서 지역재난관리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부천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정부포상과 함께 포상금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지난해 비상대비훈련 ‘우수기관’으로 국무총리 기관 표창 수상 후 연속으로 재난분야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은 쾌거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 재난관리평가 체계를 통해 재난안전관리 역량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현장 작동성을 강화해 재난으로부터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특히 재난의 대응·대비·예방에 지속적으로 역량을 쏟아 내실을 다져 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인천지사장/취재본부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