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는 올해 개최되는 인천AG·APG대회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기장별 응원에 함께 참여할 시민 서포터스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 2월부터 진행된 1단계 모집에서는 3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각계 각층의 적극적인 참여로 일일 모집인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참가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시민 서포터스 전용 홈페이지(//supporters.incheon2014.kr) 및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참가 지원은 경기장별로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이 완료되면 오는 5월에 개최될 발대식을 시작으로 문화·소양 교육 등을 거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시민 서포터스는 대회기간 중 경기장별 응원, 선수단 환영 및 환송행사, 쇼핑 및 시티투어 안내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활동 중에는 유니폼과 간식이 제공되고 활동 종료 후에는 참여 인증서 수여와 함께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는다.
시민 서포터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미추홀콜센터(☎032-120)나 인천시 대회총괄과(☎032-440-49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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