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구월아시아드선수촌 아파트 2개단지(A1, B2블럭) 내 12개 상가를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분양하는 상가 12개호는 공급면적 대비 전용율(87∼89%)이 탁월하며, 공급면적 41∼42㎡로 예정가격은 3.3㎡당 1천690만∼1천926만원으로 경쟁 입찰로 진행된다.인천도시공사는 오는 7∼14일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분양계약은 오는 15일부터 10일간 체결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별도 제한이 없으며, 1인 2호 이상도 신청이 가능하다.구월 아시아드 선수촌은 6천340가구로 이번에 공급하는 단지 내 상가의 배후단지는 511∼602가구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돼 있다. 입주예정은 내년 6월이다.인천도시공사의 한 관계자는 "구월지구 단지 내 상가는 주 출입구 및 도로변에 위치해 유동고객층 확보에 유리하고 대부분 배후단지 대비 점포 수가 적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도시공사 주택판매팀(☎ 032-260-566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