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DMZ 평화관광’ 연계 셔틀열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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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DMZ 평화관광’ 연계 셔틀열차 운행
  • 김승현 기자
  • 승인 2024.07.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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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회 임진강~도라산역 왕복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에 위치한 도라전망대 모습. 사진=파주시 제공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에 위치한 도라전망대 모습. 사진=파주시 제공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경기 파주시 비무장지대(DMZ) 관광과 연계한 ‘임진강~도라산 셔틀열차’를 이달부터 월 1회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레일은 경기도 및 파주시와 협력해 셔틀열차를 ‘DMZ 평화관광’ 버스투어와 연계한 관광 상품으로 운영한다. 오는 26일에 8월부터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왕복 1회 운행한다.

임진강역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출발하는 셔틀열차를 타면 오전 10시 40분 도라산역에 도착한다. 버스로 환승해 △도라산평화공원 △통일촌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을 관광한다. 투어가 끝나면 도라산역(15시 25분)에서 열차를 타고 임진강역(15시 35분)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관광 상품은 민간인 출입통제선 출입을 위한 신분 확인 절차가 필요해 사전예약자만 이용할 수 있다. 1회당 100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이선관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함께 DMZ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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