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외국인주민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 과정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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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외국인주민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 과정 수료식 개최
  • 한철희 기자
  • 승인 2024.07.2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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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통-번역 봉사자 외국인주민 12명 수료
2024년 자원순환 봉사활동, 2025년 이후에는 자원순환 시민강사 활동 목표
다양한 국적의 자원봉사자 풀 구성으로 자원순환 교육의 다양성 및 효과성 향상
외국인주민 자원순환활동가 수료식 모습 (사진=화성시 제공)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화성시는 지난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외국인주민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외국인 주민이 같은 국적을 가진 주민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교육하고 홍보함으로써 외국인 주민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학습자들의 흥미와 이해도 향상을 위해 폐기물 배출 사례 사진과 영상을 주요 교육자료로 활용해 3회차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화성시의 폐기물 처리 방법 △종량제 봉투의 규격별 금액 및 배출 시 유의 사항 등을 다뤘다. 이날 교육 수료를 마친 외국인주민 자원순환 활동가들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소속 통-번역 봉사자 12명으로, 이들의 국적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등 총 7개 국가에 달한다. 이들은 첫 봉사활동으로 대형폐기물의 품목별 수수료 기준을 자국어로 번역하고 이를 자국 커뮤니티 내에 홍보할 예정이다. 화성=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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