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여의・신길・문래동 등 5개소 학습센터에서 15개 강좌 운영
동별 유휴공간을 활용해 평생학습 강좌 제공…주민들의 참여 기회 확대
지역별‧공간별 특성을 살린 강좌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도, 만족도 향상
동별 유휴공간을 활용해 평생학습 강좌 제공…주민들의 참여 기회 확대
지역별‧공간별 특성을 살린 강좌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도, 만족도 향상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가 구민들의 평생학습교육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동(洞)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동 평생학습센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발굴해 주민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학습공간으로 활용해 평생학습 강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별‧공간별 특색을 살린 특화 강좌를 개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올해 구는 △양평동 선유문화공방 △여의동 홀리더티 문화센터 △신길동 마음서랍 마을도서관 △문래동 아코랩문래 및 노른자책방 등 총 5개소 학습센터에서 각 공간의 특색에 맞는 강좌를 제공한다. 또한 구는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분야의 강좌를 제공한다. 구민들이 연극을 배우고 실제 무대 공연도 해보는 ‘우리동네 연극단’을 비롯해 드로잉 수업, 나만의 에세이 쓰기, 독서 토론, 다도 체험 등 다양한 연령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총 15개의 강좌를 마련했다. 아울러 올해 구는 각 동 평생학습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력이 필요한 센터에 학습매니저를 배치했다. 학습매니저는 지난해 ‘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을 수료한 자들로, 출석관리 등의 강의 운영 및 학습 상담과 프로그램 모니터링 등을 지원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