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해수산물 단속 전담반 워크숍 개최
[매일일보 한부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식품범죄에 대한 근절을 위해 2012년 식약처와 양해각서 체결한데 이어,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 보호를 위해 유해수산식품 단속 수사 전담요원 56명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조직․ 기업형 유해수산식품 사범이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유해수산식품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 전담요원들에 대한 수사역량 강화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불량식품근절단 총괄팀장(윤형주 과장)의 특강. 사회적 파장에 대한 교육 . 주요 단속사례 소개 등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유해수산식품을 근절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유관기관과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고 식약처와 공조아래 유해수산식품 단속 전문수사요원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 관계자는 해양경찰청이 유해수산 식품과 관련해 11년 1277건, 12년 3205건, 13년 9322건을 적발했다며, 앞으로 해양경찰청은 범죄 예방을 위한 법률 및 제도개선 등 유해수산식품 가공․유통 예방을 위한 노력 등 “유해수산식품 근절”을 위해, 전담요원들의 수사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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