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현대건설은 인천 연수구 일원에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12개동 전용면적 84~215㎡ 총 72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 220세대 △99㎡ 276세대 △105㎡ 119세대 △112㎡ 22세대 △115㎡ 28세대 △120㎡ 30세대 △146㎡ 2세대 △154㎡ 4세대 △168㎡ 13세대 △175㎡ 3세대 △186㎡ 2세대 △215㎡ 3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워터프론트 호수와 맞닿아 있고 랜드마크시티 3호 수변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 10분 거리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과 인천대입구역(GTX-B 예정) 및 센트럴파크역이 위치한다. 아암대로와 인천대로를 통해 제2·제3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현송초·중이 위치했고 복합문화도서관 건설이 예정됐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코스트코 및 롯데마트(송도점) 등이 인근에 있고 이랜드몰(예정)과 송도 세브란스 병원(2026년 예정)도 들어선다. 평면특화 설계(일부타입 제외)가 적용된 단지는 60% 이상이 워터프론트 호수나 서해바다 영구 조망권을 갖췄다. 타워타입 천장고 2.5m와 테라스동 천장고 2.7m로 설계됐다. 전용 84㎡ 타입은 알파룸, 전용 99㎡ 타입(테라스동 제외) 이상은 이면개방형 평면 설계가 적용된다. 전용 120㎡ 타입 이상에는 테라스 특화 평면 설계가 적용된다. 입주민 건강을 위한 스크린골프나 연습장 및 피트니스 등 스포츠시설이 들어서고 입주민 자녀를 위한 독서실과 북카페 등도 존재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와 21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이며 정당 계약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