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진영(46) 대구지방보훈청장이 안동보훈지청 초도순시 차 지난 10일 안동을 방문했다.오 청장은 순시에 앞서 오전 11시 안동시 충혼탑을 참배한 후 안동보훈지청을 방문해 임규호 지청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지청의 현안업무 파악 및 직원들을 격려했다.안동보훈지청 순시 후에는 관내 보훈단체장과의 오찬간담회를 마련해 보훈가족의 권익과 복리증진에 애쓰고 있는 보훈단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각 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후 오후에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 기념관 현황 청취 및 전시실 관람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오진영 청장은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 총무처, 중앙공무원교육원을 거쳐 국가보훈처 기획재정담당관, 부산지방보훈청장, 보상정책국장 등을 두루 거친 보훈행정 전문가로 지난달 20일 제33대 대구지방보훈청장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