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정책 우수사례 직접 경험 통해 금천구 특성에 맞는 정책 발굴 박차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금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1인가구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회’가 지난 19일 1인가구 정책 우수사례 벤치마킹 차 아산시 청년아지트 나와유 배방점과 태안군의회, 태안군 가족공감센터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견학은 청년 1인가구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지역 내 최대 인구유입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아산시와 1인가구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태안군의 우수사례를 직접 벤치마킹했다. 이번 견학은 금천구의 1인가구 정착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방안과 전략을 도출하고자 진행한 것이다.
먼저 대표의원인 장규권 의원을 비롯한 고영찬‧윤영희 의원 등은 아산시 청년아지트 나와유 배방점을 방문해 아산시 청년센터 관계자 및 충청남도의회 지민규 의원, 아산시의회 김은아 의원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아산시와 충청남도의 청년 1인가구 지원사업의 경험과 다양한 우수정책 사례들을 통해 금천구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태안군의회를 방문했다. 태안군의 1인가구 우수정책 현황에 관해 설명을 듣고, 태안군 가족공감센터의 복합커뮤니티 시설을 견학했다. 또한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태안군의 1인가구 정책 현황과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금천구 1인가구 정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의원연구단체 의원들은 “1인가구 우수사례 견학을 통해 다양한 정책 사례들과 지역 맞춤형 정책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파악할 수 있었다”라며 “이를 잘 검토하고 보완해 금천구 1인가구의 일자리 창출, 주거 지원, 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을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인가구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회는 이번 우수사례 견학을 바탕으로 금천구 실정에 맞는 1인가구 맞춤형 정책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