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을지연습 종합상황실 방문하여 근무자 격려 및 위문품 전달
매일일보 = 조남상 기자 |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는 천안시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근무자들을 위문하였다.
노조는 전쟁ㆍ테러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을 대비한 비상 대비훈련을 위해 24시간 근무하는 조합원의 격려와 함께 준비한 라면, 아이스크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영준 노조 위원장과 함께하며, 노사가 협력하여 국가 비상 대비 태세를 철저히 확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영준 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호우 비상근무, K-컬처박람회 운영, 을지연습 등 천안시청 공직자는 시민을 위해 광범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공무원 노동자의 노동이 정당한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노동조합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을지연습에 노사가 함께 직원들을 격려하고 위문하는 모습이 모범적이다”며 “24시간 근무로 힘들겠지만 국가비상사태에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천안 조남상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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