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노외주차장 주차요금 사전결제‧정기권 추첨,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 등 시범운영
행정안전부 정보 연계 통해 주차요금 자동감면도 가능해져
행정안전부 정보 연계 통해 주차요금 자동감면도 가능해져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양천구가 주차요금 선납 프로그램 개발 등 통합주차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달 말부터 관내 노외주차장 12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먼저 ‘양천구 주차통합포털’을 구축해 주차요금 사전결제, 정기권 추첨, 실시간 주차정보 등 분산된 주차행정 서비스 채널을 일원화했다. 이를 통해 주차무인화를 위한 다양한 주차요금 결제 수단을 제공하고, 월 정기권 전산 추첨화 기반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주차요금 감면을 받기 위해 현장에서 관제센터를 호출해 감면 대상임을 증빙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개선된다. 시스템을 통해 행정안전부 정보가 연계돼 경차 및 친환경 차량,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록 차량에 자동으로 주차요금이 감면되도록 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