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투자 IR포럼 및 기술‧경영혁신 컨퍼런스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
매일일보 = 오시내 기자 |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을 개최했다.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은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및 성과확산을 위해 우수한 성과를 전시·홍보하고, 유공자 포상, 혁신 컨퍼런스 등을 통해 혁신의지를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메인비즈협회와 이노비즈협회, 울산광역시가 공동 주관하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혁신형 중소기업, AI를 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졌다. 특히, 혁신형 중소기업이 당면한 과제인 인공지능(AI), 탄소중립, 글로벌, R&D혁신 등 4가지 중점분야별로 혁신기업 전시관을 운영하고, ‘상생투자 IR 포럼’과 ‘기술·경영혁신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로 중소기업 간 네트워킹 촉진은 물론, 혁신성과를 공유하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4일 진행된 본행사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명진 메인비즈협회 회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기술‧경영혁신 유공자 및 경영혁신 공모전 수상자, 혁신형 중소기업 임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금년 경영혁신분야 시상규모는 동탑산업훈장(1점), 산업포장(1점), 대통령표창(3점), 국무총리표창(4점) 등 총 56점이다. 김명진 메인비즈협회 회장은 “올해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의 주제는 ‘혁신형 중소기업 AI를 더하다’”라며 “AI는 이미 우리의 일상과 산업에 깊이 관여하며 디지털 전환의 성패를 가를 주요 수단으로 부상하였고, 특히 생성형 AI의 출현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예측 분석, 보안 강화 등 다양한 경영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나아가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의 창출까지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혁신대전은 AI로 기술혁신과 경영혁신을 통해 스케일업에 성공한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혁신 노하우 공유에 중점을 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AI와 관련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어 기업 경영에 활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영혁신분야 우수기업 16개사를 선정해 총 22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네트워킹 촉진 및 우수사례를 공유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