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송훈희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원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원곡동 새마을회는 지난 13일 ‘2024년 원곡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원곡동 새마을회(협의회장 전유현, 부녀회장 한희정)는 매년 연말에 원곡동 직능단체와 군자새마을금고, 이마트트레이더스 안산점의 후원을 받아 취약계층 300여 명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나누고 있다. 이는 추운 겨울을 앞둔 원곡동 취약계층을 위한 대표적인 나눔 행사이며, 김치 맛도 뛰어나 대상자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이다.
한희정 새마을부녀회장은 “전날 아침부터 재료를 준비하고 당일 아침에 바로 버무려 정성이 듬뿍 담긴 김치를 만든다”며 “받는 분들이 항상 맛있다고 말씀하셔서 더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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