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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정식품은 한국심장재단에 심장병 환자를 돕기 위한 '사랑나눔'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 심장병 환자 돕기 후원금은 총 3억9000만원에 이르며, 이 후원금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치료받지 못하는 심장병 환자들의 수술비를 지원하는데 사용되고 있다.정식품은 지난 1999년 미국의 식품의약국(FDA)의 '하루 25g 이상의 콩 단백질을 섭취하면 심장병 발병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공식 발표와 두유의 주원료인 콩의 심장병 예방효과 등 건강 유용성이 구체적으로 밝혀지면서 2000년부터 매년 치료사업을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후원 배경을 전했다.또한 후원금 지원과 함께 베지밀 제품에 심장재단 마크를 표시함으로써 심장병 환자 후원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이경재 정식품 영업총괄 상무는 "정식품은 꾸준하고 활발한 사랑나눔 활동을 통해 베지밀을 사랑해주시는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심장병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정식품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다방면의 사랑나눔 캠페인을 실행하고 있다. 백혈병 및 혈액질환 환우들을 위해 한국혈액암협회와,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굿네이버스에 지원하고 있으며, 후학양성을 위해 혜춘장학회를 통해 장학금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