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 "교문중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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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 "교문중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점검"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4.08.28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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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실 증축 등 현장 점검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 리2)
학교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 이은주 경기도의회 의원(세번째)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지난 6월 학교를 방문한 이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문중학교를 방문했다. 

28일 이은주 의원은 "1994년에 개교한 교문중학교는 2001년 급식소를 신축하면서 공간 등 여러 문제로 식당을 증축할 수 없었다."며 "이로 인해 학생들은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없어 교실에서 점심급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교문중 급식실 현장점검

교문중 교실배식의 경우 음식을 각 교실까지 운반하기 위해 배식차를 이용하고 있으며, 엘리베이터를 통해 5층까지 운반하고 있다.

이러한 운반과정 중에 미생물에 의한 오염이 발생할 수 있어 학생 안전에 위협이 되기도 한다.

이에 대해 이은주 의원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학교측에서는 위생 안전 및 급식의 질을 높이는 노력으로 현재까지 사고없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업무를 진행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체육관 공동사용 개선 등 '여건조성 시급'  

또한, 교문중은 체육관을 보유한 학교이나 인접한 백문초등학교와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체육관을 반년씩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활동량이 많은 중학교 학생들이 체육관 수업 대신 다목적실 공간에 맞춰 수업이 이뤄지고 있어 체력향상 등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은 "이러한 상황이 타 학교에 비해 교육 여건이 열악한 상황에 놓여져 있어 하루라도 빨리 이를 개선하여야 한다"고 지적하며, "안전한 식당배식과 다목적실 증축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한편 이은주 의원은 상반기부터 학교를 방문하여 교육현안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 의원은 "교육 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며, 관계기관에 학교환경과 학생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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