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中대형 유통 기업과 MF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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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中대형 유통 기업과 MF 협약 체결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4.04.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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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16일 중국의 저장성 현지 대형 유통 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MF) 협약식을 가졌다.

뚜레쥬르의 MF 파트너사인 ‘항저우 상마오뤼요우집단유한공사’는 유통(백화점, 마트), 관광(호텔, 리조트), 외식, 문화 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역 주민의 신임을 받아 온 기업인만큼 뚜레쥬르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저장성 마스터 프랜차이즈 체결식을 가진 CJ와 항저우 상마오뤼요우집단유한공사 관계자들. <사진=CJ푸드빌 제공>

정문목 CJ푸드빌 대표는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서로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어떠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항저우 상마오뤼요우집단유한공사 역시 뚜레쥬르 사업을 통해 더 큰 발전을 가져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이로써 뚜레쥬르 중국 사업은 베이징, 톈진, 상하이, 웨이하이, 쑤저우 등 중국 5개 대표 도시와 쓰촨, 허난, 산시(山西), 산시(陝西), 푸젠성, 저장성 등 중국 여섯 개 성에 진출하게 됐다. 업계 최다지역 진출인 셈.

뚜레쥬르 중국 사업은 작년부터 MF 체결과 직접 진출로 인한 거점지역 확대 등 띄게 가속도가 붙고 있으며, 올해 청신호가 이어지고 있다.

우선 올해 1월부터 뚜레쥬르의 전속 모델인 김수현의 중국 내 인기로 베이징과 상하이 매출이 각각 20~70% 가까이 상승했다. 또한 지난달 31일 베이징에 개설한 ‘뚜레쥬르 브랑제리 & 비스트로’는 세계에서 가장 프리미엄한 매장으로 선보여 연일 최고 매출을 경신하고 있다.

뚜레쥬르 측은 “중국 사업에 청신호가 켜진 만큼 더욱 정진해 CJ의 글로벌 전략 중 외식 부문 중국에서의 성과를 반드시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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