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서울시립미술관 협업해 문화예술 지원
오는 11월 1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오는 11월 1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유진투자증권과 서울시립미술관이 관람객의 풍요로운 전시관람을 지원하고 미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문화예술 지원 프로젝트 '유진 아트체크인 시즌2'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오는 11월 1일까지 진행된다. 양 기관은 본격적인 미술전시 시즌인 가을철을 맞아 관람객들이 전시를 더욱 특별하고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유진 아트체크인 시즌2'에서는 두 가지 이벤트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첫 번째는 전시장에 마련된 지도와 작품 스티커를 활용하여 전시장 곳곳에 위치해 있는 작품을 찾아 지도를 완성하는 '아트체크맵' 이벤트다. 이와 함께 전시를 관람한 후 SNS 인스타그램에 가장 인상 깊은 전시 작품과 그 이유를 댓글로 작성하는 '마이아트픽'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양 기관은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을 위한 선물도 준비했다. 아트체크맵 이벤트에 참여하면 친환경 노트&펜 세트가 제공되며, 마이아트픽 댓글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에코 보온보냉백이 증정된다. 이벤트 완료 후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3층에 위치한 이벤트 부스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바로 선물을 수령할 수 있다. 특히, 마이아트픽 댓글 이벤트의 경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을 선정하여 양 기관이 함께 제작 중인 '2024년 신진 작가 예술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는 이벤트 기간 동안 두 개의 전시가 열린다. 먼저, 천경자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녀와 동시대를 살았던 여성 작가 22명의 작품과 자료가 전시되는 《격변의 시대, 여성 삶 예술》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2024년 서울시립미술관의 의제인 ‘연결’을 장르적, 매체적, 시간적, 사회적 측면에서 고찰하는 대규모 소장품 주제 기획전인 SeMA 옴니버스 《끝없이 갈라지는 세계의 끝에서》도 전시된다. 두 전시 모두 오는 11월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송경재 유진투자증권 전략기획실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서울시립미술관과 함께 '유진 아트체크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1의 경우, 참여자의 97%가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90%가 미술의 저변 확대라는 취지를 잘 살렸다고 답변하는 등 성공리에 마무리됐다”면서 “이번 시즌2를 통해서도 관람객들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되는 훌륭한 미술 전시를 보다 풍요롭고 흥미롭게 즐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