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구리시는 "이번 중점 기간동안 관내 요양병원 4개소, 정신의료기관 1개소, 장기요양기관 10개소에 대해 특별 방역 점검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점검 주요 사항은 ▲입소 환자 관리 ▲환기 상태 ▲종사자 마스크 착용 및 방역 수칙 이행 여부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증상 모니터링 실시 여부 등 시설 전반적인 내용이다.
특히, 감염 취약 시설의 경우 2024년 상반기 동안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21개소에 대하여 현장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중점기간동안 관내 요양병원 4개소, 정신의료기관 1개소, 장기 요양기관 10개소에 대해 특별 방역점검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구리시는 코로나19 재유행과 관련하여 관내 취약 시설 36개소에 대해 확진자 현황을 매일 유선확인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구리시는 시설 책임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환기 수칙과 개인 위생 교육, 감염병 예방과 대응 방법 등 감염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리시보건소 이은주 소장은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이 집단생활을 하고 있는 감염 취약 시설은 이용자 간 생활환경 공유 등 감염병 확산에 구조적 취약성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소장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감염 취약 시설 종사자들의 감염병 관리 역량을 높여 고위험군의 건강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집단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구리시는 그동안 관내 경로당 어르신, 미취학 아동 및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계절별 유행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왔다.
특히 시는 7일 이내 2명 이상 환자 발생 시 감시를 강화하고, 10명 이상 집단발생 시설에 대해 집중관리 및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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