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수습·대책 위한 범정부 대책본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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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수습·대책 위한 범정부 대책본부 구성
  • 최수진 기자
  • 승인 2014.04.1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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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설치…정홍원 총리가 본부장
▲ 정홍원 총리는 세월호 사고 수습·대책을 위한 범정부 대책본부의 본부장을 맡았다. 정 총리가 지난 16일 밤 목포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열린 세월호 침몰 관련 장관대책회의에 참석해 부처 간 업무공조를 당부하고 있다.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정부는 지난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 침몰한 청해진해운 세월호 여객선 사고 수습과 사후대책을 위해 범정부적 차원의 대책본부를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대책본부는 목포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설치된다.
대책본부 본부장은 정홍원 국무총리가 맡아 부처 간 역할 분담·조정을 진두지휘할 방침이다.부본부장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이 맡는다. 위원에는 교육부, 복지부, 국방부, 문체부 장관 등과 해양경찰청장, 소방방재청장, 해군참모청장, 전남지사 등이다.총리실은 “정 총리가 오늘부터 대책본부에 상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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