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경찰서, 경찰 드론의 거점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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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경찰서, 경찰 드론의 거점관서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4.09.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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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서 드론팀, 조속한 인명구조 활동 지원
사진=이성일완도경찰서장이 드론팀, 조속한 인명구조 활동 지원을 점검하였다
사진=이성일완도경찰서장이 드론 거점관서로서 조속한 인명구조 활동 지원을 점검하였다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완도경찰서는 실종자 수색 및 대테러 신속대응을 위해 경찰 드론의 시험비행 및 장비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드론 거점관서로 지정된 2023년부터 지금까지 총 9건의 현장에 출동해 182회 수색 비행하였으며 임무 수행 능력 향상 및 기체 안전을 위한 훈련도 매월 빠짐없이 진행 중이다. 

경찰 드론은 2020년 6월 실종자 수색을 위해 도입된 이래 전남은 3곳이 거점관서(완도·여수·나주)로 지정되어 도내 실종신고 접수 시 현장에 신속 출동하여 합동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보성에서 발생한 실종사건에서 거점관서 합동 수색을 전개하였다. 
이성일 완도경찰서장은 “산악 및 섬 지형이 많은 전남의 드론 거점관서로서 신속한 사건 대응을 위해 드론을 십분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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