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강원 태백시 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5일 철암동의 65세 이상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사랑나눔 짜장면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관내 농공단지 기업과 단체의 후원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재능기부자(최동근 前 기린각 대표)와 자원봉사자, 이상호 태백시장, 이한영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정성을 가득 담은 짜장면과 다과로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재능기부를 해주신 최동근 회원은 “직접 조리한 따뜻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유영식 민간위원장은 “철암동 어르신들에게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를 대접할 수 있게 재능기부를 해 주신 최동근 회원님과 봉사자분들, 사회단체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효(孝) 문화 실천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