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신한카드는 기부 서비스 ‘아름인(아름人)’을 개편하고 이를 기념해 매칭 기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아름인은 신한카드의 사회공헌 브랜드이자 지난 2005년 개설된 업계 최초의 기부 전용 사이트로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으며, 디지털 기부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새롭게 운영된다.
먼저 신한금융그룹의 신한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친근한 컨셉을 기반으로 직관적인 UI/UX로 개선했으며, 기부금액에 따라 아름새싹‧아름묘목‧아름나무‧아름열매로 자라나는 재미요소를 담아 기부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도록 했다.
또한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사이트를 신한 SOL페이 및 홈페이지 서비스로 이전하고 기부 프로세스도 간편하게 변경해 더욱 손쉽게 기부에 참여하도록 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개편을 맞이해 10월 한달간 매칭 기부 이벤트도 진행한다.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아름인도서관 지원 캠페인’, KAPES 동물보호종합센터와 함께하는 ‘구조동물 후원 캠페인’,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어린이 마음건강 증진 캠페인’, 멸종 위기 산호를 지키기 위한 ‘SAVE OUR PLANET 캠페인’ 등 4개의 캠페인에 10월 한달 간 고객이 기부한 금액만큼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신한카드도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 아름인은 현재까지 65억원이 넘는 아름인 기부액을 아동‧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과 환경‧문화예술을 위한 150여 개의 기부처에 전달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2010년에 시작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아름인 도서관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사회복지관‧군부대‧어린이 병원 등에 546개의 도서관을 개관하고 79만여 권의 도서를 지원했다. 이 밖에도 신한카드는 초등학생‧청소년‧느린학습자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산림생태계 보전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등 기업‧고객‧사회의 상생을 도모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