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로 만난 미래 이야기 수업에서 제작
학부생 16명의 단편소설 수록
학부생 16명의 단편소설 수록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한양대학교 ERICA는 송지성 디자인대학 교수와 홍지영 학연산클러스터 교육팀 교수가 편저로 참여한 책 인간이 되고 싶은 로봇이 최근 출간됐다고 8일 밝혔다.
16명의 학부생은 4개월 동안 매일 챗GPT와 대화하며 인간과 인공지능 로봇의 협력과 조화로운 공존을 주제로 한 16편의 단편소설을 창작했다.
제2장 사랑하는 로봇에서는 로봇이 인간의 감정을 학습하며 새로운 형태의 사랑을 제시하는 가능성을 다룬다.
제3장 좌절하는 로봇은 로봇이 인간성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면서 생기는 좌절을 통해 인간과 AI의 조화로운 공존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각 단편을 통해 공존의 세계에서 승자와 패자가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현대 사회에서 상실된 인간성을 회복하려는 노력을 보여준다.
특히 대학생 작가들은 인간과 AI가 협력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미래 사회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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