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시내 기자 | 공영홈쇼핑은 11일 경남 창원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마케팅 지원을 위한 코칭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쟁력 있는 지역 기업의 우수 혁신 제품을 발굴하기 위한 공영홈쇼핑의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40여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공영홈쇼핑은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TV 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몰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판로 지원과 품질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공영홈쇼핑의 공익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 판로 마케팅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소개도 이뤄졌다. 선발된 우수 제품에 대해서는 TV 홈쇼핑 방송 수수료 우대와 영상 제작비를 지원하고, 모바일 온라인몰에 ‘지역 특별관’을 신설해 입점과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2023년부터 시작한 공영홈쇼핑 우수 혁신기업 코칭 상담회는 지난 대구 경북지역까지 6회가 진행됐으며 총 159개 기업이 참가, 130개의 우수 제품을 발굴했다. 이를 통해 약 30억원의 판로 지원 성과를 올린 가운데 백십일 한우 차돌박이, 강훈 목장 수제 요거트, 라비앙 팬 세트는 각각 1억원 이상의 주문을 기록했다.
다음 코칭 상담회는 11월 8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해 전주에서 열릴 예정이며, 판판대로 누리집에서 이달 말까지 신청 가능하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이 공영홈쇼핑의 다양한 혜택을 통해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혁신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