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간 1천여 명의 어린이에게 건강한 신체 활동 경험 제공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AIA생명은 지난 11일 어린이 1000여명을 대상으로 ‘AIA생명 건강축구 프로그램’을 열어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14일 밝혔다.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진행된 AIA생명 건강축구 프로그램은 2013년부터 AIA생명과 토트넘 홋스퍼가 이어온 글로벌 스폰서십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에게 가족, 친구 등과 함께 토트넘 홋스퍼 글로벌 풋볼 디벨롭먼트 코치진의 지도를 받으며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켜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5일부터 총 6일 동안 서울 서대문구와 용산구에서 토트넘 홋스퍼의 글로벌 풋볼 디벨롭먼트 코치이자 잉글랜드축구협회(FA)공인 코치인 섀넌 몰로니, 조쉬 틸리, 사브리나 디아스, 릴리 저비스 총 4명의 코치가 참가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보다 더 많은 사람에게 건강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초5부터 중1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심화반과 2040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여성반이 신설됐다. 참가자들은 코치들의 지도 아래 토트넘 홋스퍼 훈련 방식을 바탕으로 기본기 실습부터 체계화된 훈련 프로그램, 축구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미니 게임 등을 진행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토트넘 홋스퍼 트레이닝복 세트를 포함한 기념품 패키지와 수료증이 지급됐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한 코치진들과 기념 촬영도 이뤄졌다.
또한 5일과 6일 주말에 진행된 주간 행사에서는 메가 MGC커피에서 후원한 아이스 콜드브루 커피가 행사장을 방문한 부모님들에게도 모두 제공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코치들이 어린이 40명을 선발해 내년 1월 태국 코사무이에서 개최되는 ‘AIA-토트넘 홋스퍼 엘리트 축구 캠프(AIA - Spurs Elite Football Camp)’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AIA-토트넘 홋스퍼 엘리트 축구 캠프’에 최종 선발된 어린이들은 5박6일간 FIFA 인증 전문 리조트 시설에서 합숙하며, 토트넘 홋스퍼 글로벌 풋볼 디벨롭먼트 코치들과 함께 축구 기량 트레이닝부터 영양 및 건강한 수면 습관 교육, 다양한 야외 활동 등에 이르기까지 엘리트 축구 선수들의 훈련방식을 체험하게 될 예정이다.
AIA생명은 한국을 방문한 토트넘 홋스퍼 글로벌 풋볼 디벨롭먼트 코치들과 축구를 매개로 사회 곳곳의 다양한 구성원들을 위한 폭 넓은 활동도 진행했다. 지난 9일 AIA생명과 토트넘 홋스퍼 코치진은 경계선 지능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축구를 활용한 신체활동 등 아이들의 자신감 향상을 위한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열었다.
그 밖에도 토트넘 홋스퍼 글로벌 풋볼 디벨롭먼트 코치들은 AIA생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생활 식습관 및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을 제공했다. 올해 AIA생명 팬크리에이터로 활동한 일원이 운영하는 축구단도 방문해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토트넘 홋스퍼 축구 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스킬업 훈련을 진행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글로벌 풋볼 디벨롭먼트 팀은 매년 약 4만5000명의 선수와 코치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마다 이들의 지속적인 기량 향상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테크니컬 세션은 구단의 FA 및 UEFA 자격을 갖춘 코치들이 진행하며, 이들은 남녀 1군 팀 훈련 방식을 바탕으로 영감을 받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선수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황지예 AIA생명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지원하고자 하는 AIA그룹과 AIA생명의 소명에 따라, AIA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운영 범위를 확장해 선보였다. 앞으로도 AIA생명은 국내 보험사 중 AIA생명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활용한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 향상을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