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최근 75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가족나들이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산들래 자연체험학교에서 승마, 말 먹이주기, 알밤줍기, 트랙터 타기 등을 체험하고 와 융건릉에서 해설사의 안내로 문화탐방을 했다.
한 가족은 “쉽게 접해보기 어려웠던 체험인데 정말 알찬 프로그램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가족 간의 좋은 추억이 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드림스타트를 통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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