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론칭 방송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현대홈쇼핑이 해외 직수입 상품을 확충하면서 채널 경쟁력 제고에 역량을 쏟는다. 향후 희소성이 높은 아이템들을 다양하게 확보해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현대홈쇼핑은 글로벌 구스 침구 브랜드 ‘브링크하우스’를 TV홈쇼핑을 통해 단독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첫 방송은 오는 19일 오전 8시 20분부터 간판 프로그램인 ‘왕영은의 톡투게더(왕톡)’에서 1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선 브링크하우스 프리미엄 라인업인 ‘블랙라벨’ F/W(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브링크하우스는 유럽을 대표하는 침구·매트리스 기업 ‘유로컴포트(Eurocomfort)’의 프리미엄 브랜드다.
현대홈쇼핑은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인기 및 희소 상품들을 들여와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히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다는 복안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지난해 구스 침구 매출이 크게 상승하는 등 프리미엄 침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선제적인 물량 확보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해외 직소싱 확대를 통한 차별화 상품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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